<연체자 연체기록 삭제> 신용사면 대상자 확인 및 신청방법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늘어난 빚을 갚지 못하는 있는 서민이나 소상공인 중 이를 극복할 의지가 있는 분들을 위해 정부가 소액연체자 신용사면을 발표해 사면대상자와 신청방법 등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소액연체자 신용사면 알아보기

우리나라는 통상 1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90일 이상 연체하게 되면 신용불량자로 분류되어 신용평가사에 정보가 보관되고 금융권에서 이 정보를 공유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연체액을 모두 상환해도 바로 연체이력이 삭제되지 않고 최대 5년까지 보관되는데요.

 

신용사면이란 일정기간 내에 채무를 갚는 사람들의 채무 불이행 기록 즉, 연체기록을 즉시 말소시켜 주어 정상적인 금융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신용회복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 이후 많은 분들이 직장을 잃거나 폐업을 하는 등 경제적으로 위기를 맞게 되면서 대출을 받게 되고 이 대출을 갚지 못하면서 연체자로 등록되어 고금리의 제2 금융권등을 이용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점점 더 생활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반복이었는데요.

 

이번 신용사면으로 290여만 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용사면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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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기간	2021년 9월 ~ 2024년 1월
채무금액	연체액 2,000만원 이하
신용사면 조건	24년 5월 말까지 전액 상환

 

신용사면 후 예상효과

신용사면을 받게 되면 이후 연체이력을 금융회사끼리 공유하지 않고 신용평가시에도 연체이력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또한, 신용점수가 올라가면서 이자가 높은 제2 금융권이 아닌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3월 초 부터 연체 정보 삭제

신용점수 평균 39점 상승 예상

15만명 신용카드 발급 예상

25만명 은행 대출 가능 예상

저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신용사면 신청방법

 

 

현재까지 별도의 신청방법은 없습니다.

 

올해 5월 말까지 대상자의 조건에 맞는 분이 전액 상환한다면 자동으로 신청되어 신용사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인이 신용사면 대상자에 속하는지 확인하려면 2024년 3월부터 실시되는 신용사면 관련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는데요.

 

신용사면 관련시스템이 구축되고 별도의 신청방법이나 지원방법이 나오면 바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마치며,

없는 살림에 성실하게 빚을 갚아오던 분들에게 역차별이 아니냐는 목소리와 2,000만 원이라면 적지 않은 돈인데 5월 말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다 변제할 능력이 있다면 애초에 연체를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정부에서 서민을 위한 대책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이 정책으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신용사면 안내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