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실종예방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대여

치매환자의 배회를 감지하고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해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사업과 인식표, 배회감지기 대여서비스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치매환자 실종예방

치매환자를 집에서 모시고 있는 분들이라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실종인데요.

 

치매를 앓게 되면 기억은 물론 공간지각능력과 동작에도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집을 나가면 집을 기억하지 못하고 낙상의 위험도 높아져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책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하니 치매 가족과 함께 살고 계신다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고유번호가 있는 인식표를 옷에 부착하는 형태로 배회를 하고 있는 어르신을 발견한 사람이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 경찰은 인식표에 적힌 정보를 확인해 보호자에게 연락하는 방식입니다.

 

출처: 치매안심센터

 

어르신이 자주 입는 옷에 인식표를 놓고 다리미 등을 이용해 부착해 주시면 세탁을 해도 떨어지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상

실종의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시면 무료로 인식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치매안심센터

 

2. 치매환자 지문 등 정보 등록

지문,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사전에 경찰청에 등록

 

대상

치매환자뿐 아니라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18세 미만 아동도 신청 가능합니다.

 

등록방법

- 치매안심센터, 경찰서 및 경찰청 안전드림 홈페이지

- 안전드림 앱

 

 

반응형

 

3.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 서비스

치매어르신과 보호자의 스마트폰을 매칭해 실시간으로 치매노인의 위치를 확인

치매어르신이 안전하게 다니는 곳을 안심구역으로 설정, 설정된 구역을 이탈하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림메세지 전송합니다.

 

4. 배회감지기 대여

치매환자의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배회감지기는 개인이 구매해서 사용해야 하지만 구입이 어려운 경우 장기요양보험에서 배회감지기 대여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등급을 인정받은 경우 대여가 가능하며, 치매환자의 경우 인정점수가 높지 않은 분이라도 치매특별등급인 인지지원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보험 배회감지기 대여 서비스

 

대상

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수급자

 

대여료

월 880원 ~ 5,325원 

 

대여료는 각 제품의 대여가격에서 일반대상자 15%, 감경대상자 6% 또는 9%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기초수급자는 본인부담이 없습니다.

 

대여방법

복지용구 사업소를 통해 제품을 선택해 계약

5년간 1대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출처: 장기요양보험공단

 

배회감지기 제품의 종류와 대여가격은 장기요양보험공단의 알림/자료실에서 배회감지기를 조회하시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장기요양보험공단 배회감지기 제품 확인 바로가기

 

이상 치매노인 실종예방 사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