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지원 대상과 신청방법

자립준비청년은 가정위탁이나 복지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면서 시설에서 나와 자립을 시작하게 되는 청년으로 서울시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이번에 서울에서 처음 실시하는 자립준비청년 교통비지원은 11월부터 시작되며, 연말까지 신청을 완료하시면 올 8월분의 교통비부터 소급 지급받으실 수 있어요.

 

 

지원대상

- 서울시에 주민등록증을 둔 자립준비청년 중 과거 2년 이상 연속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를 받은 적이 있는 청년

 

- 보호종료 5년 이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 2018.9월 이후 보호종료가 된 청년부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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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 시기와 지급액 예시

지원 기간이 보호종료 5년 이내이니 2018년 기준으로 예를 들어볼게요.

 

보호종료 시기	보호종료 5년후	지급액
2018. 9월	2023. 8월	1개월분 (8월분)
2018. 12월	2023. 11월	4개월분 (8~11월분)

 

보호종료 5년이 거의 다 된 분들은 금액이 적긴 하지만 꼭 신청하셔서 받으세요~

 

지원내용

- 6만 원의 교통비

- 보호가 종료된 후 5년간 매월(20일) 지원합니다.

 

신청방법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서 신청해 주세요.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고,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 및 신분 확인 서류가 필요합니다.

 

교통비지원 외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정책에 대해 정리해 놓은 글이 있어 알려드리려고 하니 확인해 보세요~

 

★이제 막 자립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보호종료아동 지원정책 정리

 

★자립준비청년 무료 심리상담 프로그램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는 요즘..

 

물가상승과 대중교통비까지 인상되면서 자립청년들의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을 텐데 이런 정책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아직 서울에 국한된 점이 아쉽긴 하지만 새로 나오는 정책들이 서울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니 곧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실시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