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서울에서 열리는 팥죽 나눔 행사 알아보기

동지란 일 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긴 날로 음의 기운이 강해 귀신이 많이 나온다고 믿었기 때문에 동짓날에는 귀신을 쫓기 위해 팥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굿이나 고사를 지내 액막이를 하는 일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올해 동지 팥죽도 먹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리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동지에 열리는 행사 알아보기

1. 남산골 한옥마을 <(귀) 신나는 동지>

일시: 23. 12. 22(금) 10시 ~ 17시
장소: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가옥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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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및 프로그램

(귀)신나는 동지 프로그램 안내 <출처:남산골 한옥마을>

 

공연프로그램

문굿과 길놀이

문굿이란 문을 열어 신을 맞이하고 좋은 기운이 들어온다는 의미로 공연의 시작을 알립니다.

비나리

비나리란 빌다라는 우리말로 덕담과 축원을 비는 노래로 관객들의 소원성취와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판굿

상모 돌리기와 연주자들의 함께하는 음악과 놀이가 결합된 종합예술로 후반부에는 액운을 물리치는 사자춤이 공연이 펼쳐집니다.

 

 

교통안내

남산골 한옥마을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다고 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남산골 한옥마을 교통안내 <출처: 남산골 한옥마을>

 

2. 운현궁에서 맞이하는 작은설, 동지

일시: 23. 12. 22(금) 11시 ~ 16시
장소: 운현궁 일대 

 

 

 

나눔 행사

팥죽, 팥막걸리. 팥들었슈 나눔

 

12시 27분부터 나눔이 시작되는데요 이 시간은 2023년 동지 시간이라고 합니다.

 

나눔은 손등에 스탬프를 찍어 1인 1회로 제한됩니다.

 

체험행사

팥버선 만들기, 한지 제기 만들기, 정자관 만들기의 공예체험이 있고 체험비는 무료이며, 전통놀이 체험과 액운방지 동지부적 찍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놀이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요.

 

이런 행사에 아이들과 함께하면 추억도 생기고 우리의 전통문화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거 같아요.

 

이상 동지에 액운을 쫓기 위해 열리는 행사 안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