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료 반려식물 클리닉> 위치와 이용방법 안내

요즘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식집사라는 말까지 생겼는데요.

 

서울시에서는 집에서 키우고 있는 식물이 아플 때 이용할 수 있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 중이라고 하니 어디에 있고,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서울시 반려식물 클리닉

<단정화>

 

반려식물 클리닉은 아프고 치료가 필요한 식물을 진단하고 치료와 처방, 관리방법까지 알려드리는 서비스인데요.

 

저도 집에서 화분 3개를 키우고 있는데 초보집사라 그런지 궁금하고 답답한 부분이 많은데 저 같은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반려식물 클리닉 위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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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반려식물 클리닉은 총 4곳입니다.

 

종로구	통일로 18나길 19-1	02- 732- 2874
동대문구	천호대로 65길 17	070- 8287- 2935, 2945
은평구	연서로 43길 16-15	02-382-8001
양천구	신월동 산 174-1	02-2065-9740

 

<꽃기린>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올 하반기 내에 광진구, 영등포구, 관악구, 서초구, 강동구까지 설치해 총 9곳으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전화로도 문의가 가능하며, 전문가가 식물의 상태를 확인한 후 약을 처방해 드리거나 분갈이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물 주는 시기, 병충해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드려요.

 

또한, 많이 아픈 식물은 반려식물병원으로 연계해 입원치료도 가능하다니 이제는 그냥 식물이 아닌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정말 맞네요.

 

반려식물 클리닉 이용방법

 

예약방법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반려식물클리닉을 검색하셔서 신청하시거나 방문하려는 클리닉으로 전화를 걸어 예약하셔도 됩니다.

 

 

이용시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진료를 시작해 오후 5시까지 30분 단위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1인당 최대 3개의 화분까지 치료가능하고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식물은 그냥 식물이려니 했는데 막상 키워보고 나니 잎 하나, 꽃 하나 피우는 게 그리 신통하고 예쁠 수가 없더라고요.

 

시민들의 일상에 가까운 좋은 정책인 거 같은데 지방에도 이런 서비스가 운영되면 참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