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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염의 원인 및 증상 예방법과 운동

by 벙어리저금통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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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관절 부위는 많이 쓸수록 약해질 수밖에 없는데 그 대표적인 신체 부분이 무릎입니다.

무릎뼈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고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무릎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지는 만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릎관절염에 대해 알아보기

우리나라는 좌식생활과 쪼그려 앉는 습관으로 유독 많은 분들이 관절염을 앓고 계신데요.

이 습관들이 일상화되면서 관절의 마모가 빨라지고 이는 중년 이후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관절의 크기가 작고 갱년기 이후 호르몬의 변화로 급속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통증을 참다 무릎연골이 거의 다 닳아 없어지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무릎은 손상 단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므로 손상이 시작되는 초기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릎 관절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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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관절염은 특별한 원인 없이 비만이나 유전적 요소, 나이나 성별에 따라 나타나는 일차성 관절염과 외상이나 질병, 기형 등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이차성 관절염으로 나뉩니다.

 

관절염의 경우 어느 한 가지 원인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노화는 모든 관절염이 발생하는 위험인자 중 하나입니다.

 

증상

초기는 관절부위의 국소적인 통증으로 움직일 때만 좀 시큰거리는 정도로 나타나지만 병이 진행되면 움직임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활동 후 저녁이나 밤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점차 움직임이 힘들어지고, 부종이 생기기도 하면서 관절의 압통과 관절이 움직일 때 마찰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예방법

무릎은 본인의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체중 1kg 증가하면 무릎은 3kg의 하중을 받기 때문에 무릎이 받는 압력을 낮추기 위해서는 체중관리가 필요하고 나쁜 자세나 습관 역시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생활 습관 개선이 우선이며, 근육강화를 위한 적절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허벅지 근육을 강화해 무릎에 가중되는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고, 수영이나 자전거, 하루에 20분 정도씩 걷기만 해도 무릎관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간혹 무릎을 아낀다고 신체 활동을 줄이거나, 통증을 참으며 고강도의 운동을 무리해서 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무엇보다 본인의 체력에 맞게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의 강도는 운동 중이나 운동 후 통증이 없는 정도로만 시작해서 서서히 늘려가는 좋습니다.

운동 중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더라도 운동 후 바로 불편감이 사라지고 가뿐해지는 정도의 운동량으로 시작해 천천히 단계적으로 늘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만약 운동 후 통증이나 열감이 있다면 냉찜질을 해서 증상을 가라앉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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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

 

피해야 하는 운동

과도한 스쿼트나 런지, 경사가 심한 산비탈 걷기, 장거리 조깅

등산 역시 내려올 때 무릎관절에 무리가 됩니다.

 

관절에 충격을 줄 수 있는 배구, 농구, 축구, 족구, 테니스 등의 구기 종목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일상생활에서 같은 자세로 30분 이상 있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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