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난자동결 시술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서울시에서 저출산 해결대책의 하나로 출산을 할 생각이 있는 가임기의 여성이라면 난자동결에 필요한 시술비를 지원합니다.

 

서울시 난자동결 시술비 알아보기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우리나라 여성의 60% 이상이 난자를 보관하고 싶어 하지만 난자동결의 비용이 회당 25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들고 건강보험이 되지 않아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추후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난자동결이란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 기능이 저하되기 전에 미리 건강한 상태의 난자를 냉동시켜 보존하는 방법으로 나중에 나이가 들었을 때 건강한 난자로 임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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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동결이 필요한 경우

1. 본인의 개인적 사유나 직장등의 문제로 임신을 미뤄야 할 때

2. 자궁이나 난소에 관련된 수술이 예정되어 있거나 수술을 한 경우

3.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조기 폐경이 의심되는 경우

4.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시작하기 전 난자를 보관하고 싶은 경우

 

지원대상

서울에 거주 중인 20세~49세 여성

올해는 300명에게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연간 1,000명에게 지원합니다.

소득 수준 중위소득 180% 이하, 난소기능검사 점수 기준 적용

 

지원비용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검사비 및 난자동결 시술비용의 50%(최대 200만 원)

생애 1회이며, 시술 후 1년 이내 신청해 주세요.

보관료나 입원비, 난자채취와 상관없는 검사비용은 제외됩니다.

 

신청방법

9월부터 출산/육아 포털 몽땅 정보만능키에서 신청해 주세요.

(아직 플랫폼 구축 중으로 9월 1일 오픈합니다)

 

9월 1일 이후의 시술부터 적용되며, 난자채취가 완료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제출서류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난소기능검사 결과보고서, 시술확인서

진료비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통장사본

 

신청절차

난자 동결시술	몽땅정보 만능키에 신청	자격확인	지원금 지급
신청인	신청인	여성가족재단	재단 → 신청인

 

 

여성은 35세 이후가 되면 임신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40세 이후가 되면 자연임신의 가능성은 5%까지 떨어진다고 하니 현재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임신을 하고 싶어도 미루고 계신 분이라면 좋은 소식이네요.

 

난소의 기능 역시 한번 떨어지면 다시 좋아지기 어려우니 난소가 건강할 때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으며, 난자를 냉동하기로 결정하셨다면 건강한 난자를 만들기 위해 음주나 흡연음 금하시고 운동과 함께 영양이 골고루 들어 있는 식단으로 몸을 관리해 주세요.